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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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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왕비 김씨
義親王妃 金氏
사동궁 이화문
사동궁 이화문
연원군부인(延原君夫人)
재임 1893년 12월 6일 ~ 1907년 10월 2일
의친왕비(義親王妃)
재임 1907년 10월 2일 ~ 1910년 8월 29일
이강공비(李堈公妃)
재임 1910년 8월 29일 ~ 1930년 6월 12일
이름
김숙(金淑)
김덕수(金德修)
세례명 마리아
신상정보
출생일 1880년 12월 22일(1880-12-22)
출생지 조선 경기도 고양군 사저
사망일 1964년 1월 14일(1964-01-14)(83세)
사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칠궁
왕조 대한제국
가문 연안 김씨
부친 김사준
모친 창원 황씨
형제자매 김성기(金聖基)
김택기(金澤基)
김춘기(金春基)
김경기(金敬基)
김갑기(金甲基)
배우자 의친왕 이강
자녀 양자녀 12남 9녀
기타 친인척 시부: 고종
시적모: 명성황후
시생모: 귀인 덕수 장씨
시적형: 순종
큰동서: 순명효황후
큰동서: 순정효황후
시서동생: 의민황태자 영왕
작은동서: 자행황태자비
시서누이: 덕혜옹주
종교 불교천주교
능묘 홍릉과 유릉 경내 의친왕묘

의친왕비 김씨(義親王妃 金氏, 1880년 12월 22일 ~ 1964년 1월 14일)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이름은 숙(淑)·덕수(德修)이다. 의친왕의 정비이다.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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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연안(延安)이고 이름은 숙(淑)·덕수(德修)이다. 진사를 거쳐 찬정을 역임한 김사준(金思濬)과 창원 황씨의 딸로 1880년(고종 17)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났다. 1881년(고종 18)에 한성부로 이사하였고 어린 시절에 잠시 경기도 양주에서 보낸 적이 있다. 1886년(고종 23)에  '김수덕'에서 '김숙'으로 개명하였다. 김숙(金淑)은 현명하고 문자를 잘 알아 맹자(孟子)를 줄줄 외우고 楷書(해서, 한자 서체의 하나)를 법도있게 잘 썼다.[1] 1893년(고종 30) 2월 6일에 의화군 이강(義和君 李堈)과 결혼하였고 연원군부인(延原郡夫人)에 봉해졌다. 1900년(고종 37)에 남편 의화군이 의친왕(義親王)으로 봉해진 후 1907년(고종 44)에 군부인(君夫人)에서 친왕비(親王妃)로 개봉되었다.

의친왕비는 을미사변, 을사늑약을 비롯한 국권피탈 과정, 경술국치, 고종순종의 사망 등을 목도하였다. 이후 8.15 광복, 6.25 전쟁 등을 겪었다. 1945년 광복 이후로는 서울 종로구 별궁 의친왕부 사저촌에 주로 거주하며 서예로 소일하였다. 1955년 8월 15일에 장면을 대부(代父)로 의례(儀禮)를 삼아 종교를 불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였다. 이후 가회동 안국동 별궁, 창덕궁 낙선재, 풍납동 승광재 별저 등을 전전하며 여생을 보냈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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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1월 10일을 전후로 저혈압으로 투병하다가 1964년 1월 14일에 칠궁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하였다.[2]

의친왕비 김씨가 등장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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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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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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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한국사료총서 > 『梅泉野錄』 제1권  > 下(1894년 이전) ④ > 6. 이강의 부인 김씨
  2. 보도 자료 리스트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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