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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쿠웨이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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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쿠웨이트 관계
대한민국 및 쿠웨이트의 위치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민국
쿠웨이트의 국기
쿠웨이트
외교 공관
주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대한민국-쿠웨이트 관계 (아랍어: العلاقات بين كوريا الجنوبية والكويت)는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양자 관계를 의미한다. 양국은 1979년에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하였다. 쿠웨이트는 남북 동시 수교국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와 2001년에 수교하였다.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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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6월에 수교 직후, 최규하 대통령이 사바 아흐마드 알자비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의 초청을 받고 쿠웨이트를 방문하였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걸프 전쟁에서 미국의 주도 하에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은 이라크군을 패퇴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쿠웨이트는 1992년에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를 서울에 설치하였다.[1] 2007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2015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쿠웨이트를 방문하였다. 2009년에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였으며[2], 2019년에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였다.[3]

무역 부문에서는 대한민국은 쿠웨이트로부터 석유액화석유가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원자재 수입국 중 하나다. 대한민국은1970년대 에너지 위기 이후 부유해진 쿠웨이트에 대규모 건설 사업을 입찰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현재도 기반 시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4][5][6]

같이 보기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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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F”. 2025년 7월 31일에 확인함. 
  2. “한-쿠웨이트 수교 30주년 양국 정상간 축하서한 교환”. 2025년 7월 31일에 확인함. 
  3. “[함께 잘 사는 지구촌] 주한 대사에게 듣는다 11. 쿠웨이트”. 2025년 7월 31일에 확인함. 
  4. 김바램 (2024년 7월 12일). “현대건설 삼성E&A 대우건설 쿠웨이트 수주 도전, 중동의 새 시장으로 떠올라”. 2025년 7월 31일에 확인함. 
  5. “건설 5사, 쿠웨이트 71억 달러 공사 수주”. 2014년 2월 13일. 2025년 7월 31일에 확인함. 
  6. 오진만; 김택삼; 윤영진; 이상훈 (2017/4). “쿠웨이트 인프라 건설의 새로운 길을 열다.”. 《대한토목학회지》 65 (4): 50–54. ISSN 0494-481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