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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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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체조(문화어: 예술체조)(리듬 體操, rhythmic gymnastics)는 율동적인 움직임과 음악을 결합시켜 개성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운동으로, 개인 또는 팀이 곤봉, 후프, 공, 리본, 줄 등의 기구를 이용한다.

신체조(新體操) 또는 현대리듬체조(modern rhythmic gymnastics)라고도 한다.

리듬체조는 많은 사람들이 여자들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 생각하지만,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남자나 여자 모두 취미·운동으로 배울 수 있다.

다만, 공식 스포츠 경기 대회(세계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등)에는 여자만 참가할 수 있다.

개요 &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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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유럽의 덩컨, 라반, 보데 등이 체조에서 미적 표현, 자연성을 강조한 율동적인 체조를 창안하면서 비롯되었다.

리듬체조는 마루운동, 무용, 맨손체조 등의 요소가 가미된 전신 운동으로, 순발력, 조정력,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 있다.[1]

대한민국에는 1976년 신체조로 소개되었으며, 1984년 LA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2][3]

북한에서는 1967년 코펜하겐 세계대회 때부터 출전하였고, 1971년 쿠바 대회에서는 소선덕이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4]

1980년대 후반에는 선수 인구만 3만 명에 이르는 등, 정책적으로 리듬체조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되었으며,[4] 1991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리경희가 3관왕, 리숙영이 2관왕에 등극한 바가 있다.[5]

온 몸의 근력을 최대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장난이 아니며, 리듬체조 선수들은 대개 20대 중반에 모두 은퇴하게 된다.

이유로는 20대가 한참 넘어가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6]

정신적·심리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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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두려움, 집중력 유지, 예술적 완성도 추구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슬럼프도 많이 격는다.

꾸준한 강·약 조절과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처럼 리듬체조는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넘어서는 훈련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선수들은 고도의 집중력하고 자기관리 능력이 항상 뒷받침 되어야 한다.

리듬체조 기본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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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본 : 유연성하고 균형 감각을 연마하는 데 사용된다.
  • 후프 : 공간 활용과 상체 힘을 키우는 데 활용된다.
  • 볼 : 손하고 눈의 협응력, 민첩성을 연마하는 데 사용된다.
  • 음악 플레이어 : 리듬에 맞춰 동작을 연습할 때 필요하다.
  • 매트 : 안전하고 부드러운 환경에서 몸동작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한다.
  • 오일(연습용) : 리본이나 볼의 마찰을 줄여 부상 위험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이 외에도 훈련 목적과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소도구가 추가될 수 있다.

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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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는 예술성하고 운동효과는 물론 유연성, 근력, 균형감각, 심폐지구력 등 전신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 유연성 및 근력 강화 & 바른 자세 유지 : 기본 스트레칭 훈련을 통하여 근력 증강, 평형 감각 유지, 일자목 증후군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등 전신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며, 체형 교정 및 성장 발육은 물론 신체의 유연성하고 코어 근력(척추, 복부, 골반 등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 강화됨으로써 신체 유연성 향상은 물론 바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학습 능률을 높여 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 리본, 줄, 후프, 공, 곤봉 같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신체의 유연성하고 코어 근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 및 집중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된다.
  • 균형감각 및 자세 교정 :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리듬감을 기를 수 있으며, 균형 감각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감성 개발은 물론 몸동작의 조화로 바른 자세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 서로 도구를 던지고 받는 단체 훈련을 연마함으로써 조직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 심폐지구력 향상 & 다이어트 효과 : 리듬체조는 전신을 사용하여 을 많이 흘리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심장순환계 기능 및 호흡계 기능이 오래 유지되는 힘) 향상은 물론 칼로리 소모, 체형 교정에 아주 효과적이며, 특히 비만이 있거나 변비를 고질적으로 자주 겪는 어린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 편식, 수면 습관 개선 효과 : 수영, 복싱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편식이나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 남자 어린이들은 멋지고 튼튼한 근육을, 여자 어린이들은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부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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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듬체조의 멋지고 근사한 몸동작 뒤에는 특성상 관절 비틀림에 발목, 근육 인대 손상 같은 신체 부상의 위험이 높은 운동이라서, 점프 & 유연성 & 회전 같은 동작에서 인대 손상이나 발목 부상 빈도가 흔하다.

부상 주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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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근육 인대 손상 : 유연성하고 신체 균형이 요구되는 탓에 예술적 표현 과정에서 관절을 비정상적으로 비트는 동작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같은 몸동작을 연속적으로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인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짐으로써 관절의 비정상적 비틀림에 파열 위험은 물론, 무리한 힘이 가해질 때 힘살이 늘어나게 되며, 심한 경우 끊어지는 수도 있다.
  • 근육 경직 및 통증 : 반복적 몸동작으로 인하여 근육이 뭉치고 경직되면서 통증이나 근막동통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 달리기·점프 동작 : 고속 이동에 점프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연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에 충격이 집중되어 부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 손목 통증·발목·다리 부상 : 맨발로 회전 동작·점프·다리찢기(다리를 일자가 되게 벌려서 펴는 스트레칭의 하나) 같은 연속 동작을 먹듯이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어깨, , 손목, 다리 같은 부위에 잦은 통증이 발생하며, 인대 손상, 발목 염좌, 멍자국 같은 것도 흔하게 나타난다.
  • 근육·관절 통증 : 반복적인 동작을 연마함으로써 근육 경직, 통증(근막 동통 증후군) 같은 것도 발생할 수 있다.
  • 골절상·타박상 : 바닥에 부딫히고 구르는 등의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골절상이라든가, 타박상 같은 것도 자주 발생하며, 심한 경우 병원에 입원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 부상 예방 및 관리 : 부상 발생 시 즉시 냉찜질을 하고 압박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단, 부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몸을 움직이거나 어떠한 처치도 해서는 안 되며, 119 구급대에 도움을 청하여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좋다(전문의 치료는 필수).

부상 예방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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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연습 : 발레벨리댄스하고 마찬가지로, 골반 움직임 등 기본 동작부터 충분히 익히고, 거울을 활용하여 자신의 몸동작을 점검하는 것은 필수 과정이다.
  • 신체 상태 점검 :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도 부상 이력이 고려되며, 무리수를 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리한 동작 & 잘못된 자세(무리수는 절대 금물) :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다든지, 간혹 기본기 없이 프로 선수들의 우아하고 화려한 몸동작을 함부로 따라하는 등 자신의 실력 수준에 맞지 않는 몸동작을 구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그러다 자칫 잘못하면 몸에 무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근육이나 관절 등 신체 부위의 부상 발생으로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씩 고생해야 한다.
  • 충분한 스트레칭 : 리듬체조의 유연성, 균형, 안정성을 높이려면 충분한 스트레칭이 뒷받침 되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전문 강사 지도 권장 : 리듬체조의 올바른 자세하고 동작을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쉬운 동작부터 차례대로 배워나가야 부상이나 안전 사고 없이 신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리듬 체조는 예술성은 물론 체력까지 모두 중시되어야 하는 운동으로 꼽힌다.

따라서, 격투기에 버금갈 정도로 신체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항상 안전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하며, 기본기 없이 프로 선수들의 우아하고 화려한 몸동작을 절대 무턱대고 따라해서는 안 된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도 훈련을 연마해야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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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특성상 고도의 유연성, 균형 감각, 근력, 민첩성. 그리고 다양한 도구(리본, 줄, 곤봉, 공, 후프 등) 사용 능력 등 복합적인 신체적·기술적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훈련이 엄청 힘든 탓에 그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다.

리듬체조 훈련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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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성 & 근력 & 민첩성 & 균형 감각 강화 : 신체의 유연성은 물론, 근력, 민첩성, 균형 감각 같은 다양한 신체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를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고난도 훈련을 연마해야만 한다.
  • 도구(리본, 곤봉 등) 사용 기술 숙련 : 상황에 따라서 각기 다른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 과정을 꾸준히 연마해야 하며, 이는 다른 운동에 비해서 훨씬 높은 집중력하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 기술 습득 & 안전성 : 몸동작의 정확성하고 안전성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동안 힘든 고난도 훈련을 연마해 내야만 하며, 부상 예방 및 숙련된 몸동작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어렵고 힘든 고난도 훈련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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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성 확보 : 리듬체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며, 예술성하고 체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운동으로, 선수 개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고난도 훈련을 연마해야 한다.
  • 경쟁력 유지 : 국제시합 진출하고 상위권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하고 노력을 투자해야 하며, 이는 선수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코치 모두에게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리듬체조는 자기 자신하고의 싸움이라 불리울 정도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훈련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한 것을 감안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고난도 훈련을 어쩔 수 없이 연마하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인내심하고 끈기를 가져야 하며, 한우물을 파는 정신을 갖고 훈련에 임해야 한다.

식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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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의 식단 관리는 체중하고 체지방을 세밀하게 조절하며, 고단백·저칼로리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리듬체조 선수 식단 관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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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체지방 엄격 관리 : 리듬체조 선수는 100g 단위로 체중을 관리하며, 체중이 1g만 늘어도 운동 수행 능력하고 점수에 엄청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우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 : 닭가슴살, 생선, 플레인 요거트, 샐러드, 바나나, 사과, 토마토, 청포도 등 저지방·고단백 식품 위주로 구성하며, 과일·요구르트 등 소량의 탄수화물만 섭취한다.
  • 에너지와 영양 균형 : 격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하루 총 섭취 칼로리를 성인 여성 권장량(약 2000kcal)보다 낮게 유지하며, 다당류[7]하고 단백질을 소량씩 섭취해 에너지하고 근육을 보충한다.

식단 관리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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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절식 금지 : 한 끼 300kcal 미만의 식단은 오히려 운동 능력 저하에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하고 상담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 개인별 맞춤 관리 : 선수의 체중, 체지방률, 훈련 강도, 성장 단계에 따라 식단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1:1 맞춤 상담하고 피드백이 아주 중요하다.

리듬체조 선수의 식단 관리는 체중·체지방 조절과 영양 균형, 그리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다.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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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위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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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들을 '은반위의 요정'이라 부르는 까닭은, 은빛(은반) 위에서 우아하고 환상적인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에서 비롯된 별칭이다.

'은반위의 요정'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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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銀盤)'은 피겨스케이팅하고 리듬체조 선수들이 경기하는 무대를 의미한다.

요정은 신비롭고 우아한 이미지, 그리고 어린 나이에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의 순수함하고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리듬체조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섬세한 동작에 화려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마치 동화 속 요정처럼 느껴져, 관중하고 언론에서 이 별칭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은반위의 요정'은 리듬체조 선수들의 근사한 외모에 환상적인 무대 매너를 높이 평가하는 의미에서 붙여진 표현이다.

춤추는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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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들을 '춤추는 요정'이라 부르는 까닭은, 근사하고 환상적인 동작, 그리고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신비롭고 경쾌한 이미지 때문이다.

'춤추는 요정'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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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동작에 무대 매너 : 리듬체조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유연하고 섬세한 동작을 선보이며, 마치 동화 속 요정처럼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무대 위의 예술성 : 경기 & 공연에서 보여주는 예술적 표현력과 아름다운 몸짓이 관객들에게 요정 같은 인상을 남긴다.
  • 대중적 별칭 : 실제로 '리듬체조 요정'이라는 별명은 손연재 같은 유명 선수들에게 자주 붙는 애칭으로, 이들의 이미지하고 경기 스타일을 반영한다.

이처럼 리듬체조 선수들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이고 근사한 이미지에 이끌려 '춤추는 요정'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이다.

심사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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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경기의 심사 기준은 기술 난이도, 예술성(안무), 실행(실수 여부)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평가된다.

주요 심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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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난이도(D) : 수행한 동작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난이도가 높은 동작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예술성(A) : 음악 해석, 안무의 창의성, 무대 표현력 등 예술적 완성도를 평가한다.
  • 실행(E) : 동작의 정확성, 수구(도구) 사용의 안정성, 실수 여부 등이 반영된다.

심사 방식 및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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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목은 별도의 점수로 산정되며, 최종 점수는 세 항목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국제대회에서는 심판 5명 이상이 패널을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하며, 각 그룹별로 점수를 산출하기도 한다.

도구 이탈이나 실수 등 부정행위는 감점 또는 실격 사유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리듬체조 심사는 기술, 예술, 실행의 균형과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경기 방법 및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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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 : 탄력이 없는 12×12m인 마루(floor).
  • 연기 시간 : 개인 경기는 90초, 단체 경기는 150초.
  • 개인 종합 경기 : 후프, 곤봉 ,볼, 리본 연기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올림픽 종목).
  • 종목별 결승 경기 : 각 종목의 상위 8명 참가(올림픽에서는 제외).
  • 단체 경기 :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한 개의 자유 종목을 연기하여(단일도구+복합도구) 순위를 결정한다. 개인 종합과 수구를 던지고 받는 방법이 다르므로, 한 선수는 두 종목에 모두 나오지 않는다.
  • 연기의 구성 : 고급 난이도 2개, 중급 난이도 6개로 구성한다.
  • 심판 & 채점 : 4~6명으로 구성되며 보통 주심 1명, 심판원 4명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의 채점에서 주심은 제외되며, 4명의 심판원 중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득점수의 평균점으로 결정한다. 심판이 6명으로 구성되었을 때는 주심을 2명 둘 수도 있으며, 이때 4명의 심판원으로 채점을 한다. 주심을 1명으로 정했을 때는 5명의 심판원 중 최고 및 최하를 뺀 나머지 3명의 심판원의 평균점으로 결정한다. 어느 경우나 10점 만점으로 채점하며, 0.1점 단위로 계산한다.

주요 감점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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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구를 손에서 놓치고 나서 바로 주웠을 때 : 위치 변동이 없으면 0.1 · 도구를 임의로 바꾸거나 진로 수구를 방해하면 0.1
  • 기구가 몸에 닿았을 때 : 한 번마다 0.2 · 한두 발 걸으면 0.3.
  • 예비 도구를 사용한 경우 : 0.7

피겨스케이팅하고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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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하고 피겨스케이팅은 모두 근사함에 신체 표현력을 중시하는 스포츠인 반면, 경기 방식, 사용하는 도구, 평가 기준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구분 리듬체조 피겨스케이팅
경기 방식 리듬체조는 음악에 맞춰 리본, 후프, 공 등 도구를 사용해서 연기. 점프, 회전, 스핀 등 다양한 동작을 예술적으로 표현.
장비 매트 위에서 연기.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연기.
사용하는 도구 리본, 줄, 후프, 공, 곤봉 빙판 & 스케이트화.
평가 요소 예술성 & 도구 활용 능력. 기술 난이도 & 예술적 표현력.
참여 대상 주로 여자만 참가(단, 운동이나 취미 목적으로는 남자도 배울 수 있음). 남녀 모두 가능.
신체 사용
  • 바닥에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신체의 유연성하고 균형을 강조.
  • 유연성, 균형감, 표현력, 도구 활용 능력이 중요.
  • 음악하고의 조화가 핵심포인트.
  • 기술적 난이도(점프, 회전 등).
  • 예술성(표현력, 안무).
  • 점프 착지 충격 & 균형 유지가 뒷받침 되어야 함.
  • 빙판 위에서 점프, 회전, 스핀 등 하체 근력.
  • 균형 감각, 순간적인 힘 조절.
핵심 포인트
  • 유연성, 균형감, 표현력, 도구 활용 능력.
  • 음악하고의 조화.
  • 기술적 난이도(점프, 회전 등).
  • 예술성(표현력, 안무).
  • 점프 착지 & 충격 & 균형 유지.
평가 기준
  • 유연성, 균형감, 표현력, 도구 활용 능력이 중요.
  • 음악하고의 조화가 핵심.
  • 동작의 난이도에 표정 연기, 음악 해석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
  • 기술적 난이도(점프, 회전 등)에 예술성(표현력, 안무)을 모두 평가.
  • 점프 착지 충격 & 균형 유지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두 종목 모두 신체 표현력 및 예술성을 중시하지만, 경기 방식하고 평가 기준, 신체 사용법에서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리듬체조는 도구하고 음악 중심의 연기, 피겨스케이팅은 빙판 위 기술·예술성의 조합이 특징으로 꼽힌다.

두 종목 모두 유연성에 균형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경기 환경이라든가 평가 기준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르다.

기구 & 기본 동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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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구 기본 동작 도구
(프로 선수용)[9]
경기 규정

리본을 연기하는 손연재(대한민국)
리본(Ribbon)
  • 리본의 특성을 살린 스네이크 모양 그리기.
  • 나선형 모양 그리기, 쓰러스트, 스윙, 원 그리기, 8자 그리기, 던지기, 부메랑 던지기, 스몰 토스, 리본 통과하기 등의 수구요소하고 피봇을 주 신체동작으로 하는 신체난도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한 연기를 실시한다.
  • 대(stick) : 플라스틱 · 나무 소재(50~60cm).
  • 리본 : 나일론 · 폴리우레탄 소재(길이 6m).
  • 최저무게 : 35g.
  • 폭 : 4~6cm.
  • 모든 피봇 난도는 발끝으로 실시하며 회정동안과 끝날 때까지 고정되고 뚜렷한 형태와 크기를 가져야 하며 형태의 크기와 수준이 난도의 수준을 결정.
  • 회전을 시작하면서 다리가 올라가고 회전이 끝날 때 같은 면과 방향으로 정확히 내려와야 하며 형태가 무너질 경우 난도의 총 가치는 인정되지 않는다.

줄을 연기하는 율리아 라스키나(벨라루스)
(Rope)
  • 뜀뛰기(줄넘기, 뛰어넘기), 흔들기, 돌리기, 던지기, 잡기, 받기, 휘감기.
  • 뜀뛰기, 돌리기, 흔들기, 던지기, 잡기, 휘감기 등 줄의 특성을 살린 도구요소하고 점프 및 립을 주 신체동작으로 하는 신체난도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한 연기를 실시.
또는 합성수지 소재를 사용.
  • 경기 중에는 필수 신체동작 그룹(점프/립)을 사용한 난도를 6~12개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비필수 그룹(밸런스, 피봇, 유연성)에서 최대 각 2개씩의 난도를 선택하여 연기할 수 있다.
  • 줄에서 요구되는 신체동작 요소인 점프하고 립의 난도는 적당한 높이로 고정되고 정확한 형태 또는 충분한 크기가 뒷받침 되어야 난도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수구하고 조화를 이루지 못한 신체요소는 난도로 인정되지 않는다.

공을 연기하는 발레리아 쿠릴스카야(벨라루스)
(Ball)
  • 던져서 받기, 튀기기, 굴리기, 돌리기, 흔들기, 휘돌리기, 바꿔 잡기
  • 손하고 공 사이의 저항을 줄여 소리가 나지 않도록 연기할 때 주의해야 한다.
  • 던지기에 받기, 튀기기, 굴리기, 스윙, 원 그리기, 8자 그리기 등의 수구요소 및 유연성 및 웨이브를 주 신체동작으로 하는 신체난도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한 연기를 실시.
  • 일반적으로 한 손으로 던지고 받으며 움켜쥐거나 잡고 있는 동작은 정지로 간주.
  • 모든 유연성에 웨이브 난도는 한발이나 두발 또는 신체 다른 부분의 지지에 의해서 연기되며 고정되고 뚜렷한 형태 및 적합한 크기를 유지하여야 한다.
  • 난도가 지속되는 동안 수구가 움직이지 않으면 난도로 간주하지 않으며 수구의 기술적인 움직임은 반드시 유연성 자세가 고정된 순간부터 자세가 변하기 시작할 때까지 계산된다.

후프를 연기하는 손연재
후프(Hoop)
  • 굴리기, 흔들기, 돌리기, 허리 굽혀 빠지기, 던지기, 잡기(쥐기), 넘기, 휘돌리기 등
  • 신체나 바닥 위로 굴리기, 회전, 던지고 받기, 후프 통과하기, 후프 위요소, 흔들기, 원그리기, 8자 그리기 등 다양한 수구요소하고 필수 신체동작 그룹을 조화롭게 구성한 연기를 실시.
  • 재질 : 목재 또는 플라스틱 소재의 직경 80~90cm.
  • 최소무게 : 약 300g정도의 수구를 사용.
  • 후프경기에서는 점프/립, 밸런스, 피봇, 유연성/웨이브의 4그룹에서 조화롭게 분배된 필수 신체동작 난도를 실시하여야 하며 어떤 그룹도 다른 그룹보다 2개 이상 초과된 난도를 실시 할 수 없다.
  • 신체 동작 그룹 난도의 도등하지 않은 사용에 의한 감점은 0.50점 · 다른 그룹보다 2개 이상 많은 난도 실시도 0.50점 감점 처리된다.

곤봉을 연기하는 손연재
곤봉(Club)
  • 흔들기, 돌리기, 던지기, 받기, 때리기(부딪치기, 마주치기), 풍차돌리기, 휘돌리기
  • 작은 원 그리기, 풍차 돌리기, 던지기하고 받기, 치기, 흔들기, 8자 그리기, 비대칭 동작 등의 수구요소와 밸런스를 주 신체동작으로 하는 신체난도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한 연기를 실시.
  • 연기 동안 곤봉 조작의 50%는 곤봉의 머리를 잡고 연기해야 하며 비대칭 동작은 반드시 각 곤봉의 다른 움직임(형태, 크기, 작업 면이나 방향)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 밸런스의 모든 난도는 발끝이나 한 무릎으로 연기되어야 하며 밸런스 동작 중에는 고정되고 뚜렷한 형태와 적합한 크기를 요구한다.
  • 한 번의 밸런스 자세는 최소한 수구의 두 동작과 결합되어야 하며 부족할 경우 난도의 가치는 모두 취소된다.
  • 밸런스 난도를 하는 동안 수구가 멈춰있으면 난도는 유효하지 않으며 수구의 기술적 움직임은 반드시 밸런스 자세가 고정되는 순간부터 자세가 변하기 시작할 때까지 계산된다.

각주

[편집]
  1. 리듬체조의 특성, 《글로벌 세계 대백과》
  2. 84년LA五輪종목 채택따라 新체조 크게 각광, 《매일경제》, 1981.12.23
  3. 리듬체조의 개요, 《글로벌 세계 대백과》
  4. 北韓엔 선수만3萬, 《경향신문》, 1987.9.19
  5. 새로운'강국'탄생 예고 유니버시아드 체조 휩쓴 북한, 《한겨레》, 1991.7.21
  6. 신수지, "노장이라서 은퇴…많이 힘들었다" 고백 - 마이데일리
  7. 가수분해에 의하여 한 분자에서 두 개 이상의 단당류를 생성하는 탄수화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단일 다당류하고 복합 다당류로 분류한다(글리코겐, 녹말, 셀룰로스 따위가 있음).
  8. 대한체조협회(http://www.gymnastics.or.kr/main/main.html)에서 발췌
  9. 초등생, 아마추어용은 3분의 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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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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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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