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호소하는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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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호소하는 논증 또는 감정에 호소(Appeal to pity, 라틴어: argumentum ad misericordiam)는 어떤 사람이 결론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연민이나 공감과 같은 유사한 감정에 부적절하게 호소하는 오류이다.[1][2] 이것은 감정에 호소하는 논증의 특정 유형이다. 이 오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다. 1) 연민(또는 유사한 감정)에 대한 호소가 논증의 실제 요점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경우, 또는 2) 논의되는 상황에 비해 감정적 호소가 과장되거나 지나친 경우이다.[3] 모든 연민에 대한 호소가 논리적 오류는 아니다. 연민의 감정이 결론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논증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 합리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움을 요청할 때 연민에 호소하는 경우이다.[3]
예시
[편집]- "시험 채점을 잘못하셨을 거예요. 제 진로가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 달린 줄 알았기 때문에 몇 주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낙제점을 주시면 망하게 될 거예요!"
- "배심원 여러분, 휠체어에 앉아 다리를 쓸 수 없는 이 비참한 남자를 보세요. 이런 남자가 정말 횡령죄를 저질렀을까요?"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RHETORIC Fallacies” (PDF). 2025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Supplement: A Summary of the Fallacies”. 《global.oup.com》. 2025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가 나 Archie, Lee C (2013년 5월 20일). “Argumentum ad Misericordiam”. 《Philosophy Home Page》. 2025년 3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