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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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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노동금고 사이조지점(에히메현 사이조시).

노동금고(일본어: 労働金庫 (ろうどうきんこ) 로도킨코[*]), 약칭 노금(일본어: 労金 (ろうきん) 로킨[*])은 일본 특유의 저축기관이다. 예금 수용, 자금의 이동이나 대출(융자), 어음 발행 등을 수행한다. 그 업무는 노동금고법에서 규정하며 협동조직금융기관으로서 운영된다. 어음법, 수표법 적용은 은행과 같이 한다. 기본적으로 노동금고는 노동조합이나 생활협동조합 조합원이 금고 회원이 되어 출자하고 그 회원들에게 용역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협동조직이다(노동금고법 5, 12조). 그래서 영리기업인 은행과는 조직형태가 다르다. 신용금고도 협동조직 형태를 취하며 영업지역 내에서 회원을 받고 있지만 회원구성이 노동금고와 다르다.

일본 각지의 노동금고는 일반사단법인 전국노동금고협회(노금협)을 구성한다(노동금고법 제88조). 한편 노동금고연합회(노금련)이 있어서 노동금고의 계통중앙기관, 즉 중앙금고 역할을 한다.

각 지역별 노동금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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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투자의 고정비용을 감축하고 인구 감소에 의한 조직기반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각 지역단위 광역합병이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