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군론에서 딸림표현(-表現, 영어: adjoint representation)은 어떤 리 군이 스스로의 리 대수 위에 가지는 표준적인 표현이다.
리 군
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을 정의할 수 있다.



이제, 그 원점
에서의 밂을 취하자.

이제,
는 리 대응 아래
에 대응하는 리 대수이며,
는 리 대수의 자기 준동형이다. 즉, 이는 사상

를 정의한다. 특히, 만약
의 리 대수 구조를 잊고 단순히 실수 벡터 공간으로 간주한다면, 이는
의 유한 차원 실수 표현을 이룬다. 이를 리 군
의 딸림표현이라고 한다.
임의의 가환환
위의 리 대수
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사상

![{\displaystyle \operatorname {ad} _{x}\colon y\mapsto [x,y]}](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3b2e1dda362d917bb44eebb7b4c77bdf36bb96a2)
은
의, 스스로 위의 리 대수 미분의 리 대수로 가는 리 대수 준동형이며, 특히
의 표현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이를
의 딸림표현이라고 한다.
리 군
의 (리 대응 아래 대응하는) 리 대수가
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 리 군 딸림표현

의, 원점
에서의 밂을 취하자.

그런데


이며,

임을 보일 수 있다.
리 대응 아래, 아벨 리 군
의 리 대수는 모든 리 괄호가 0인 벡터 공간이다. 이 경우,
의 딸림표현은 항등 함수로 가는 상수 함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