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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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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London Bagel Museum
약칭
LBM
창립2022년 2월 16일(3년 전)(2022년 2월 16일) (법인 전환 시점)
창립자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 CBO)[1]
시장 정보비상장
산업 분야외식업 · 베이커리 카페 (음식/외식)
서비스베이글 전문 베이커리 카페 운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확장 준비 (패션·이커머스)
본사 소재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45 (안국동, 안국한국빌딩)
지사 수
6개 직영점 (안국·도산·제주·잠실·수원·여의도)
사업 지역
대한민국 (향후 일본·싱가포르 진출 예정)
핵심 인물
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 CBO)
강관구 (대표이사)
제품다양한 베이글 (프레첼 베이글,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등)
매출액약 796억 원 (2024년)
영업이익
약 242억 원 (2024년)
약 204억 원 (2024년 당기 순이익)
주요 주주JKL파트너스: 100%
종업원 수
약 462명 (2025년 8월 기준)
모기업JKL파트너스
자회사없음

런던 베이글 뮤지엄(영어: London Bagel Museum)은 대한민국의 요식업 기업이다.[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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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본점이 개점하였다. 이후 2022년 2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이라는 상호로 법인이 정식 설립되었다.[3]

2025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지분 100%를 2,000억 원에 인수하였다.[4]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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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점
  • 안국점
  • 도산점
  • 잠실점
  • 인천점
  • 수원점
  • 제주점

노동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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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해당 브랜드 소속 20대 근로자가 장시간 노동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두고 과로사 의혹이 제기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망 직전 해당 근로자는 주당 최대 80시간에 이르는 근무를 지속하였고,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연속 근무를 수행한 정황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근로기준법상 정해진 주 52시간 상한제를 명백히 초과한 것으로, 법적·사회적 문제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또한 근로계약서에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 기준”과 같은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실제 근무시간과 서면상 계약 내용 간 불일치가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사는 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세워 불법 영업비밀보호 서약서를 작성하였다[5]. 유족 측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제기하였으나, 회사 측이 근로시간 관련 입증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기록의 정확성에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사안은 향후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이 가려질 전망이다.

보도 후 회사 측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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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트위터를 통해 런베뮤 사건이 알려지면서 런던베이글뮤지엄 뿐만이 아닌 카페 레이어드 등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창설자인 료(이효정)의 유튜브와 인스타계정에 있던 콘텐츠들도 비공개 처리되었고, 료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마다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LBM은 밤 11시 30분 유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하였다[6].

28일 회사는 언론에는 비공식 입장문을 보내 언론 보도를 미루어 달라고 애원하는 반면 28일 조회에서 인천점 직원들에게 무대응을 주문한 사실이 알려졌다[7]. 이는 같은 날 LBM 언론관계자가 “노동조건과 관련해 ‘입막음’은 없었다고 했다”고 해명한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보도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이 달렸으나[8] 이미 〈한겨레〉의 심층보도[5][7]가 나간 뒤였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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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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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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