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군악대가 연주한 것을 녹음한 미디어
1953년
미국 해병대 군악대가 연주한 것을 녹음한 미디어
Fred Waring과 펜실베이니아인들이 1942년에 부름
마가렛 우드로 윌슨(우드로 윌슨의 딸)이 1915년에 부름
별이 빛나는 깃발 (영어 : The Star-Spangled Banner , 문화어 : 별 빛나는 기발) 또는 성조기 (星條旗)는 미국 의 국가 이다. 법률가이자 시인이었던 프랜시스 스콧 키 (Francis Scott Key)가 작사하였고, 곡조는 존 스태퍼드 스미스 가 작곡한, 영국 에서 술을 마실 때 부르는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 '(To Anacreon in Heaven)라는 노래를 사용한다. 이 노래는 오늘날에는 주로 각종 스포츠 경기나, 미국 연방정부 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초청받은 유명한 가수의 독창 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1931년 이전에는 '컬럼비아 만세 '(영어 : Hail, Columbia ) 등이 국가로 쓰이기도 했다.
맥헨리 요새 에서의 전투를 그린 그림
프랜시스 스콧 키 의 시는 그 후 《맥헨리 요새의 방어 》(The Defense of Fort McHenry )'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되었고 그 해에 이 노래가 낱장 악보로 다시 출판되면서 제목도 바뀌었다.
이 곡은 1889년에 해군으로부터 인정 받았고, 1916년에 백악관으로부터 인정 받았으며, 1931년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후버 의 요청으로 공식 국가로 인정되었다.
프랜시스 스콧 키 가 쓴 '별이 빛나는 깃발' 시의 원본.
곡의 어려운 음계와 박자로 인해 관중 합창이 여의치 않아 여론의 불만이 많고 국가 교체가 건의되기도 했으나 설문 조사 등에서는 ‘별이 빛나는 깃발’를 지지하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1]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오, 그대는 보이는가, 이른 새벽 여명 사이로
어제 황혼의 미광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넓은 줄무늬와 밝은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 그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로켓의 붉은 섬광과 창공에서 작렬하는 폭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그곳에 서있었음을 증거하였으니,
오 말해주오, 그 성조기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On the shore, dimly seen thro’ the mist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o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저 깊은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
오만한 적군도 공포의 적막 속에서 숨어 있는 그곳에서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변덕스런 산들바람 따라
반쯤 가려졌다 반쯤 드러나 보이는 저것이 무엇이냐?
이제 아침의 첫 광휘를 받아
충만한 영광에 반사되어 강물 위로 빛나는,
그것은 바로 성조기로다. 오! 영원토록 휘날리기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or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그토록 자신만만히 호언장담했던 그 무리는 어디 있느뇨?
전쟁의 파괴와 전투의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 집도 조국도 남기지 않으리라 하더니,
그들의 피가 그 더러운 발자취가 남긴 오염을 씻어내는구나.
그 무엇도 용병들과 노예들을
도피의 위협과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구해주지 못할 것이니,
성조기는 승리의 개가 속에서 휘날리는도다.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
Oh!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s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오! 그리하여 언제든 자유로운 이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고향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설 때면
승리와 평화로 축복을 내려주시고, 하늘의 구원을 받은 이 땅이
우리의 나라를 만들고 지켜 준 신의 권능을 찬양하게 하소서.
대의가 정당하면 우리는 필승할 것이오,
우리의 좌우명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고 성조기는 승리 속에 휘날리리라
자유의 땅과 용자들의 고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