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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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의 겨울(Winter of Discontent)은 영국에서 민간/공적 부문을 가리지 않고 1978년 9월 말부터 1979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파업이 발생한 시기를 일컫는데, 파업에 참가한 노조 세력은 제임스 캘러헌 내각이 물가 통제를 위해 노동조합회의의 반대에 대항하여 추진한 임금 인상 억제책보다 더 높은 임금을 요구했다. 16년 만의 강추위와 더불어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영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됐다.
과들루프에서 지미 카터,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헬무트 슈미트와 회담을 갖고 1979년 1월 10일 귀국한 캘러헌 총리에게 이브닝 스탠더드의 기자가 "지금 이 순간 영국에서 격화되는 혼란을 고려할 때 총리님의 전반적인 접근법이 어떻게 되십니까?"("What is your general approach, in view of the mounting chaos in the country at the moment?")라고 물었을 때 캘러헌 총리는 "기자님이 내린 판단이죠. 외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니면 아마도 지금 이 순간 부분적인 관점을 취하신다면 이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격화되는 혼란이 있다는 관점을 공유할 것 같지 않네요."(Well, that's a judgment that you are making. I promise you that if you look at it from outside, and perhaps you're taking rather a parochial view at the moment, I don't think that other people in the world would share the view that there is mounting chaos.)라고 발언을 했다. 더 선은 캘러헌 총리의 이러한 발언을 일컬어 신문 헤드라인에 큰 글자로 '위기? 무슨 위기?'(Criss? What Crisis?)라는 기사를 실었는데, 이는 불만의 겨울을 상징하는 표현이 되었다.
불만의 겨울이라는 표현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리처드 3세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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