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대수학에서 슈발레-에일렌베르크 대수(Chevalley-Eilenberg代數, 영어: Chevalley–Eilenberg algebra)는 리 대수에 대하여 대응되는 미분 등급 대수이다. 이는 코쥘 쌍대성의 특수한 경우이다.
체
위의 리 대수
가 주어졌다고 하자. 또한,
가 유한 차원
-벡터 공간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 쌍대 공간
으로 생성되는 자유 외대수

위에 다음과 같은 미분을 다음과 같이 곱 규칙을 통해 정의할 수 있다.
![{\displaystyle (\mathrm {d} \alpha )(x,y)=-{\frac {1}{2}}\alpha ([x,y])\qquad (x,y\in {\mathfrak {g}},\;\alpha \in {\mathfrak {g}}^{*})}](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3ada490dd96c54f700464691b7b386751a5b26c9)
이 연산이 멱영 연산인 것(
)은 야코비 항등식과 동치이다. 만약 지표를 쓴다면,
의 기저를
,
의 쌍대 기저를
라고 하고, 구조 상수가
![{\displaystyle [t_{i},t_{j}]=f^{i}{}_{jk}t_{i}}](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a3f4c414353b91a38ad20b1ccd2d1bb4408a1b57)
라고 할 때,

이다.
그렇다면,
는
위의 자연수 등급 미분 등급 대수를 이룬다. 이를
의 슈발레-에일렌베르크 대수
라고 한다.
보다 일반적으로, 이 구성은 임의의 L∞-대수에 대하여 일반화될 수 있다.
체
위의 유한 차원 리 대수
의 리 대수 코호몰로지는
의 슈발레-에일렌베르크 대수의 (곱셈을 잊은) 공사슬 복합체의 코호몰로지와 같다.

체
위의 유한 차원 벡터 공간
에 항상 0인 리 괄호를 주자. 그렇다면, 그 슈발레-에일렌베르크 대수는 자명한 미분
이 주어진 등급 벡터 공간인 외대수

이다.
파울리 행렬로 생성되는 실수 리 대수

![{\displaystyle [\sigma ^{j},\sigma ^{k}]=2\epsilon _{i}{}^{jk}\sigma ^{i}}](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5e718eaadba055103b50cb012b546c2e4ce4413b)
의 경우, 그 쌍대 기저

에 대하여 미분 연산은 다음과 같다.

유리수 호모토피 이론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공간은 3차원 초구인데, 이는 리 군 SU(2)가 매끄러운 다양체로서 3차원 초구와 미분 동형이기 때문이다.
매끄러운 다양체
이 주어졌을 때, 그 위의 벡터장
은 리 미분을 통해 리 대수의 층을 이룬다.
이 경우, 층의 각 단면 공간에 대하여 슈발레-에일렌베르크 대수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층을 이룬다. 이 미분 등급 대수의 층은 미분 형식의 층

이며, 그 코호몰로지는 드람 코호몰로지이다.
클로드 슈발레와 사무엘 에일렌베르크의 이름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