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헤비급 (권투)
슈퍼헤비급(super heavyweight)은 격투 스포츠 및 경쟁 보디빌딩의 체급이다.
권투
[편집]아마추어 복싱에서 슈퍼헤비급은 91 킬로그램 (200 파운드)을 초과하는 선수를 위한 체급이다.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도입된 이 체급은 프로 복싱의 헤비급에 해당하는 아마추어 체급이다. 슈퍼헤비급은 20세기 내내 상위 헤비급 선수들의 체중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헤비급이 지나치게 넓어져서 작은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경쟁할 기회가 거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도입되었다. 따라서 더 큰 선수들은 새로운 슈퍼헤비급으로 분리되었다. 프로 복싱도 이러한 분할을 했지만, 무제한급의 이름을 바꾸는 대신 더 작은 헤비급 선수들을 위해 크루저급을 도입하고 무제한급은 계속 헤비급으로 불렀다. 국제 킥복싱 연맹 (IKF)에서 슈퍼헤비급 (프로 및 아마추어)은 106.8 킬로그램 (235 lb) 이상 나가는 킥복서들을 위한 것이다.[1]
올림픽 챔피언
[편집]- 1984 –
타이렐 비그스 (USA) - 1988 –
레녹스 루이스 (CAN) - 1992 –
로베르토 발라도 (CUB) - 1996 –
볼로디미르 클리치코 (UKR) - 2000 –
오들리 해리슨 (GBR) - 2004 –
알렉산드르 포벳킨 (RUS) - 2008 –
로베르토 캄마렐레 (ITA) - 2012 –
앤서니 조슈아 (GBR) - 2016 –
토니 요카 (FRA) - 2020 –
바호디르 잘롤로프 (UZB) - 2024 –
바호디르 잘롤로프 (UZB)
종합격투기
[편집]MMA의 슈퍼헤비급은 일반적으로 265 lb (120 kg)를 초과하는 선수들을 의미하며, 265 lb까지는 헤비급으로 간주된다. 현대 MMA에서는 현재 주요 단체 중 실제로 슈퍼헤비급을 도입한 곳은 없다. WEC만이 슈퍼헤비급 챔피언십 (2005–2006)을 보유했던 유일한 주요 단체였다. WEC 슈퍼헤비급은 주파가 단체를 인수하면서 2006년 12월에 폐지되었다.
프로레슬링
[편집]프로레슬링에서 공식적인 체급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슈퍼헤비급"이라는 용어는 크고 비대한 체격을 가진 거구의 레슬러를 비공식적으로 지칭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2]
배틀로봇
[편집]슈퍼헤비급은 배틀로봇에서도 한 등급으로, "슈퍼헤비급" 로봇은 최대 340파운드까지 나갈 수 있다.
각주
[편집]- ↑ “Ratings § International Sport Kickboxing Association (ISKA) UK”. 2015년 9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8월 2일에 확인함.
- ↑ "From the cruiserweights like Rey Mysterio and Evan Bourne to the super-heavyweights of Vader and Yokozuna, a wrestler can come in many shapes and sizes." WWE: The 50 Biggest Behemoths In Wrestling History Cec Van Galini, February 1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