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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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 프랑스어: Antoine-Balthazar-Joseph d’Andre
1789년에 장바티스트 베리테가 그린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의 인그레이빙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의 국장
프랑스의 파리 경찰청장
임기	1814년 12월 31일~1815년 12월 31일
전임	자크클로드 뵈노
후임	루이 앙투안 포블레 드 부리엔
이름
본명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
로마자 표기	프랑스어: Antoine-Balthazar-Joseph d’Andre
별명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
신상정보
출생일	1759년 7월 17일
출생지	프랑스 왕국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부슈뒤론주 엑스마르세유프로방스 메트로폴 엑상프로방스
거주지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주 (프랑스) 파리의 아롱디스망 메트로폴 뒤 그랑 파리 파리 (프랑스) 파리 20구 페르 라셰즈 묘지 페르 라셰즈 묘지 제31구역
사망일	1825년 7월 16일 (65세)
사망지	부르봉 왕정복고 일드프랑스 센주 (프랑스) 파리의 아롱디스망 메트로폴 뒤 그랑 파리 파리 (프랑스) 파리 10구
국적	프랑스 식민제국 근세 프랑스 프랑스 입헌왕국 프랑스 프랑스 부르봉 왕정복고
성별	남성
경력	프랑스의 파리 경찰청장(1814~1815)
소속	모나르시옝
정당	모나르시옝
부모	자크조제프가브리엘베누아 당드레, 안잔프랑수아즈 드 파옌 드 생마르탱
배우자	테레제에밀리포르튀네 미냐르
자녀	앙투안조제프모리스 당드레
직업	사업가, 산업가, 정치인
종교	프랑스의 로마 가톨릭교회
묘소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주 (프랑스) 파리의 아롱디스망 메트로폴 뒤 그랑 파리 파리 (프랑스) 파리 20구 페르 라셰즈 묘지 페르 라셰즈 묘지 제31구역
서명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 남작(프랑스어: Antoine-Balthazar-Joseph, Baron d’Andre, 1759년 7월 17일 ~ 1825년 7월 16일)는 프랑스 혁명기부터 부르봉 왕정복고까지 활약했던 프랑스의 왕당파 정치인이다. 그는 1759년 7월 17일에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의 부슈뒤론주에 위치한 엑상프로방스에서 아버지 자크가브리엘베누아 당드레와 어머니 안잔프랑수아즈 드 파옌 생마르탱 사이에서 태어나 1779년경 프로방스의 의회의원으로 임명됐으며 1789년에는 프로방스에서 귀족 신분으로 제2신분 대표로 선출되어 삼부회에 참여했고 이후 자발적으로 제3신분과 합류하여 제헌의회의원이 됐으며 의회 내부에서 헌법제정위원으로 활동했고 그는 1790년과 1791년 사이에 세차례에 걸쳐 의회의장을 맡았으며 이러한 정치활동 초기에는 비교적 입장과 진보적 입장을 취했던 반면 시간이 흐르면서 왕정복귀파로 입장을 바꾸어 막시밀리앵 드 로베스피에르의 제안을 지지하면서 의원의 전원직 신청금지를 제안하는 등 급격한 변화된 입장을 보였고, 1791년의 왕정 도피 사건 이후 집행권 정지안에 찬성표를 던졌으며, 의회활동 종료 후 파리에서 대형 식료품상을 설립해 당시 언론으로부터 식료품상이라는 조롱석칭을 얻었고 혁명 정풍파의 의심을 받아 영국과 스위스로 망명하여 영국의 정보국 요원인 윌리엄 워컴을 통해 반혁명 선전자금 전달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1797년 2월 프랑스로 잠시 복귀하여 왕당파 선거운동을 주도했으나 프뤼티도르 18일 쿠데타 이후 다시 스위스로 피신했다. 그는 이후 오스트리아 빈 인근에 모델농장을 설립하며 농업에 종사하다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1809년 바그람 전투 패배 후 아들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군복무를 허가하는 등 복잡한 태도를 취했고, 1814년 부르봉 왕정복고가 이루어지자 루이 18세의 귀국을 따랐으며 왕에게 사면된 후 파리 경찰청장과 왕실관저의 직책을 부여받았으며, 1825년 7월 16일에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페르 라셰즈 묘지에 묻혔다.

생애

출생과 가족 배경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는 1759년 7월 17일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의 부슈뒤론주의 엑상프로방스에서 그의 아버지인 자크조제프가브리엘베누아 당드레와 그의 어머니인 안잔프랑수아즈 드 파옌 드 생마르탱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로방스 지방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만큼 가문과 재정계층과 행정계층과 연계된 배경을 지니고 있었다. 종교적으로는 당대 프랑스 귀족이 그러했듯 프랑스의 로마 가톨릭교회를 배경으로 자라났을 가능성이 크며 귀족으로서의 가문예배와 성당출석 등이 삶의 일부였을 것으로 보인다.

학력 및 초년기

오노레 길베르가 그린 엑상프로방스 고등법원의 그림

어린 시절부터 귀족으로서 누렸던 교육과 가문의 행정과 재무 관련 배경 덕분에 그는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성장했다. 19세가 되기도 전에 그는 이미 엑상프로방스 고등법원의 참사원으로 임명됐고, 이는 그의 학력과 배경이 단순히 교양수준을 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귀족 자제로서 법률과 행정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췄을 가능성이 크며 당시 귀족 자제가 받던 인문교육과 법률교육 및 교회학교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청년기 및 정계 입문

1839년에 오귀스트 퀴데르라는 프랑스의 화가가 그린 1789년 5월 5일의 삼부회의 모습

막시밀리앵 드 로베스피에르

1789년 4월 그는 프로방스 지방의 신분제도 상 제2신분을 대표하여 삼부회에 선출됐고 더 나아가 귀족대표임에도 제3신분이 결집된 회의체에 합류했다. 이어 그는 1790년 7월 31일부터 1790년 8월 14일까지, 1790년 12월 21일부터 1791년 1월 3일까지, 1791년 5월 9일부터 1791년 5월 13일까지 등 세차례에 걸쳐 국민공회 의장이다. 이 시기 그는 법률 및 사법개혁, 재판관의 임기 고정, 심사제도의 개편, 언론과 집회의 자유 등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년기의 그는 혁명 초기의 정치적 물결 속에서 개혁귀족이자 입헌군주제 옹호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활동 및 중년기

1778년과 1779년 사이의 앙투안프랑수아 칼레가 그린 프랑스의 국왕 루이 16세의 초상화

1812년에 자크루이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황제의 초상화

1836년에 오라스 베르네가 그린 바그람 전투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러나 1791년 6월 20일부터 1791년 6월 21일까지 루이 16세의 바랭주 도주 사건 이후 왕권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붕괴되자 그는 입헌군주제를 지지하면서도 결국 왕권을 제한하는 쪽에 쿠표했다. 이후 혁명 정세가 급진화되면서 그는 영국으로 먼저 망명하고 이어 스위스로 이동했으며, 영국 정보망과 연결되어 반혁명 활동에 관여했다. 1809년 7월 전투인 바그람 전투 이후에는 그의 아들인 앙투안조제프모리스 당드레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프랑스 제1제국의 육군원수에 복무하도록 허락하면서 자신은 빈 근처에 모범 농장을 설립하는 등 농업분야와 재정분야에 활동했다. 이처럼 중년기에는 정치활동 외에도 실업분야와 농업분야로 시야를 넓혔고 부르봉 왕정복고에 대비한 준비를 병행했다.

사망과 말년기

1814년에 프랑수아 제라르가 그린 루이 18세의 초상화 (베르사유궁)

페르 라셰즈 묘지 제31구역에 묻힌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의 무덤

1814년 제1차 부르봉 왕정복고 이후 그는 루이 18세를 따라 프랑스로 귀환하여 체포될 위험을 벗어나고, 프랑스 왕정복고기 동안 파리 경찰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825년 7월 16일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묘지는 페르 라셰즈 묘지 제31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말년에는 귀족과 왕정복고 세력의 한 축으로 존재했으며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산과 업적 및 영향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는 혁명기 입헌군주제를 옹호했던 모나르시옝의 대표인물들 중 하나로, 국민제헌의회에서 497회 연설을 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망명 시절 영국 정보기관과 연계되어 부르봉 왕정복고 운동을 지원한 점은 왕당파 역사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그의 복고 후 경찰 및 왕실본부장 임명은 복고기 국가기구 재편 과정에서 귀족 출신 인사들의 복귀를 상징하며, 이후 프랑스의 귀족파와 프랑스의 보수파 정치사의 맥락에서도 의미가 있다. 비록 그가 직접 남긴 저서나 작품은 많지 않지만, 그의 정치활동과 부르봉 왕정복고기의 경력은 후기 프랑스 정치사에서 귀족복귀, 망명과 복귀, 부르봉 왕정복고라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의미하다.

결론

요컨대, 앙투안발타자르조제프 당드레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의 프랑스 혁명과 부르봉 왕정복고기의 격랑 속에서 귀족으로 태어나 청년기에 개혁귀족으로 정계에 진입하고, 중년기에 망명과 활동을 거쳐 말년에는 복고왕정의 국가기구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의 생애는 귀족계급의 붕괴와 재편, 혁명과 복고의 정치적 드라마를 압축해 보여주며, 프랑스 현대사 특히 입헌군주제와 부르봉 왕정복고의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같이 보기

• 삼부회
• 모나르시옝
• 루이 16세
• 루이 18세
• 바그람 전투
• 프랑스 혁명
• 국민제헌의회
• 부르봉 왕정복고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프뤽티도르 18일 쿠데타
• 막시밀리앵 드 로베스피에르

전임 자크클로드 뵈노

프랑스의 파리 경찰총장 1814년 12월 31일 ~ 1815년 12월 31일

후임 루이 앙투안 포블레 드 부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