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복합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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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복합화력발전소(寧越複合火力發電所)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로,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화력발전소에 이어 대한민국의 2번째로 건립된 화력발전소이자 국내 최초의 무연탄 발전소로 65년간 국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구 영월화력발전소 부지에 새롭게 건설된 복합화력발전소이다.
2001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무연탄 연소 방식의 구 1,2호기를 2006년부터 철거한 뒤, 해당 부지에 LNG를 연료원으로 사용하는 복합화력 방식으로 다시 건설되었다.
연혁
[편집]- 1935년 7월: 조선전업주식회사(朝鮮電業株式會社)에서 착공.
- 1941년 3월: 발전설비 10만㎾(2만 5,000㎾급 발전기 4기)규모 영월 제1화력발전소 준공.
- 1945년 8월 15일~ 1946년 12월말: 8.15 해방이후 발전중지.
- 1947년 1월: 미군정시기 재가동.
- 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으로 파괴.
- 1961년 4월: 제1화력발전소 복구공사 착공.
- 1961년 7월 1일 : 한국전력주식회사에서 인수.
- 1962년 5월: 제2화력발전소 착공.
- 1963년 12월: 제1화력발전소 전력생산 재개.
- 1965년 9월 18일: 발전설비 10만kW급(5만㎾급 무연탄-중유혼소 발전기 2기) 제2화력발전소 준공.[1]
- 1972년 8월 25일: 영서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상공부에서 제1화력발전소 폐쇄 조치.[2]
- 1976년 2월: 영월 제1화력발전소 철거완료.
- 1977년 12월: 5만㎾급 가스터빈 4대 준공.
- 1979년 6월: 10만㎾급 증기터빈 1기 설치완료로 첨두부하용 발전설비 30만㎾급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 1998년 12월 4일: 30만㎾급 복합화력발전소 폐지[3]
- 2001년 12월 31일: 제2화력발전소 발전종료.[4]
- 2006년 5월: 제2화력발전소 철거시작[5]
- 2007년 4월 17일: 발전소 폭파해체[6]
- 2010년 11월 30일: LNG발전설비 848㎿급 영월복합화력발전소 준공.[7]
발전방식 | 발전원 | 설비용량 | 소계 (MW) | |
---|---|---|---|---|
복합화력 | LNG | G/T: 183MW × 3기, S/T: 299MW × 1기 | 848 | |
신재생에너지 | 태양광 | 0.055MW × 1기 | 0.055 | |
설비용량 총계 | 848.055MW |
각주
[편집]- ↑ “제 537호-영월 제2화력발전소 준공”. 《대한뉴스》. 1965년 9월 18일.
- ↑ 방기준 기자 (2008년 9월 26일). “[추억의 그곳] 영월화력발전소”. 《강원도민일보》.
- ↑ 배연호 기자 (1999년 6월 30일). “영월군, 영월화력 가동 연장 건의”. 《연합뉴스》.
- ↑ 이홍모 기자 (2001년 12월 24일). “영월화력발전소 12월말 철거 67년의 뒤안길”. 《MBC뉴스데스크》.
- ↑ 배연호 기자 (2006년 5월 11일). “국내 最古 발전소 영월화력 철거”. 《연합뉴스》.
- ↑ 박혜진 앵커 (2007년 4월 17일). “[단신] 영월 화력발전소 폭파해체”. 《MBC뉴스데스크》.
- ↑ 김진철 기자 (2010년 11월 26일). “영월의 젖줄 동강!우리나라 발전산업 명맥 이어간다.”. 《에너지타임즈》.
- ↑ 전력통계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