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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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조 田敏照 | |
|---|---|
| 본명 | 전민조 |
| 출생 | 1944년 12월 5일(80세) |
| 학력 | 서라벌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
| 직업 | 사진기자, 사진가 |
전민조(田敏照, 1944년 12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사진가이며, 전직 사진기자였다.
생애
[편집]그는 1944년에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에는 한국일보와 동아일보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며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은퇴 이후에는 사진가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산업화의 현장을 기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5년 6월부터는 《매일경제》에 "사진은 말한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며, 자신이 촬영한 역사적 사진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연재는 단순한 사진 해설을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기록자의 시선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전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배경으로 농부가 소로 쟁기를 끄는 모습을 담은 ‘압구정동 사진’이 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그 속에서 교차한 농촌과 도시의 극적인 대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2013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그의 작품을 한국 현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시각 자료로 판단하여 총 211점을 수집하였으며, 이 인연으로 그는 2014년 평생 동안 촬영해 온 원본 필름 전부를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그의 사진은 이제 개인의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역사와 기억을 증언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
[편집]- 사진이 다 말해 주었다
- 기자가 바라본 기자
- 서울(1969-1990)
- 담배 피우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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