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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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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鼎賢
본명
출생972년
사망1054년
칠장사
성별남성
국적고려
경력996년 승과 급제, 999년 대사, 승통, 현화사 주지, 왕사, 국사
직업승려
소속영통사, 칠장사, 현화사
종교불교
상훈혜소국사(惠炤國師)

정현(鼎賢, 972년 ~ 1054년)은 고려승려이다. 속성은 이씨이며, 시호는 혜소국사(惠炤國師)이다.

10세 때에 영통사에서 구족계(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를 받았으며 996년 승과에 급제하여 칠장사에 들어가 있었다. 999년 대사가 되었고 덕종 때 승통으로 현화사의 주지가 되었다.

1046년 문종 때 왕에게 《금고경》을 강의하였으며 가뭄이 들었을 때 불경을 읽어 비를 내리게 하였다. 1049년 왕사가 되었으며, 1054년 국사가 되었다.

혜소국사고려 광종 3년(972년)에 출생하여 10세에 입산하였고 17세에 융천사에서 가르침을 받았으며, 고승으로 많은 사람의 추앙을 받았다.

대사는 말년에 칠장사에서 수도하며 이 절을 크게 중창하였고, 83세가 되던 문종 8년(1054년)에 이 절에서 입적하였다.

이 비는 고려 문종 14년(1060년)에 혜소국사의 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서 글은 김현이 짓고 글씨는 민상제가 썼다. 비신의 높이는 241cm, 폭은 128cm이고 비신의 양측에는 쌍룡이 새겨졌는데 그 솜씨가 극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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