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튀니지-프랑스 관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튀니지-프랑스 관계
튀니지 및 프랑스의 위치
튀니지의 국기
튀니지
프랑스의 국기
프랑스
외교 공관
주프랑스 튀니지 대사관주튀니지 프랑스 대사관

튀니지-프랑스 관계 (아랍어: العلاقات التونسية الفرنسية, 프랑스어: Relations entre la France et la Tunisie)는 튀니지와 프랑스의 양자 관계를 의미한다. 두 나라는 지중해를 공유하고 있으며 유럽 안보 협력 기구에서 정회원국과 준회원국 자격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프랑코포니 회원국으로서 활동한다.

상세

[편집]

고대

[편집]

로마 제국 시절, 프랑스는 갈리아, 튀니지는 카르타고가 있었다.[1]

중세

[편집]

프랑스 왕국은 튀니지 지역에 있었던 우마이야 칼리파국 등 무슬림 왕조와 관계가 우호적이지 않았다.

근대

[편집]

오스만 제국튀니스 베이국을 다스리던 시절, 튀니지는 바르바리 해적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유명했다. 유럽인들에게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지역은 바르바리 해안으로 잘 알려진 바르바리 노예 무역이 성행하던 곳이었다. 프랑스는 대영 제국이탈리아 왕국과 경쟁 끝에 프랑스의 튀니지 정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튀니지는 정복 이후 프랑스령 튀니지가 되어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편입된다.[2][3]

현대

[편집]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하고, 알제리 전쟁에서 프랑스가 알제리의 독립을 약속하면서, 튀니지 또한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요구한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수용하며, 1956년 3월 20일에 독립을 쟁취한다.[4][5]

인적 교류

[편집]

튀니지계 프랑스인은 대표적인 프랑스의 소수민족 중 하나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가브리엘 아탈,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케브 아담스 등이 있다.

문화 교류

[편집]

식민지 지배 시절로 인해 튀니지인들은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6] 그리고 튀니지 내 프랑스의 문화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있다.[7]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Centre, UNESCO World Heritage. “Archaeological Site of Carthage”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2. “France in Africa” (영국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3. “13. French Tunisia (1881-1956)” (미국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4. Movement, Nasser Youth (2023년 3월 20일). “Anniversary of Tunisia's independence .. A history of the struggle of Tunisian people”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5. “Independence for Morocco and Tunisia - Decolonisation: geopolitical issues and impact on the European integration process - CVCE Website”.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6. Andy & Abi (2020년 3월 3일). “Why Tunisia Is a French-Speaking Country” (미국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 
  7. By (2023년 1월 18일). “The humiliating weight of Frenchness in Tunisia” (미국 영어). 2025년 8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