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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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셀(영어: Femtocell)은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을 위한 초소형, 저전력의 이동 통신 기지국(셀)이다. 데이터 트래픽 분산 및 음영 지역 해소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스몰셀의 하위 범주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펨토셀은 디지털 가입자 회선(DSL) 또는 케이블과 같은 유선 광대역 링크를 통해 인터넷을 거쳐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의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주거 환경에서는 보통 4~8대의 스마트폰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며, 기업 환경에서는 8~16대까지 지원할 수 있다. ISP는 펨토셀을 통해 셀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실내 또는 셀 외곽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펨토셀은 일종의 기지국 역할을 하며, 커버리지와 신호 강도가 크게 향상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말기와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일반 기지국 대비 훨씬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일부 통신사는 통화 할인 등의 요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반면 펨토셀과 연결된 가정 네트워크의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속도가 저하될 수 있으며, 해킹 또는 도청의 위험도 존재한다.[1]
2세대 이동통신으로 분류되는 GSM에서 베이스 스테이션 서브시스템(BSS) 기지국의 커버리지 범위는 이론상 최대 35km이며, 실제로는 5~10km 정도에 달한다. 마이크로셀은 2km 미만, 피코셀은 200m 이하, 펨토셀은 약 10m 정도이다.[2]
각주
[편집]- ↑ 〈펨토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5년 9월 11일. 2025년 9월 24일에 확인함 – 네이버 지식백과 경유.
- ↑ Mavrakis, Dimitris (2007년 12월 1일). “Do we really need femto cells?”. VisionMobile. 2011년 4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7월 26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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