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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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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영어: Korea Internet Media Assciation)대한민국신문사방송사, 그리고 뉴스통신사에 종사하는 전현직 기자언론인 직능 단체이다.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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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전병길)는 지난 2004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후신이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후신이라기 보다는 별도로 만들어진 협회로 연관성이 없다. 이에 따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각각 존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이미 2000년대 중반에 보수 언론사와 보수에 가까운 중도 언론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보수 언론사들의 기자협회다. 특히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노동일보, 뉴데일리, 뉴스앤뉴스, Poll TV, 뉴스타운, 독립신문, KONAS, 미래한국신문, 프리존 미디어, 조갑제닷컴, 부채질닷컴, 인터넷 타임즈, 빅뉴스, 뉴스프리즘, 올인코리아, e조은뉴스, 서울포스트, 파이널뉴스, 프런티어 타임스, 업코리아, 뉴민주닷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등 보수 성향에 언론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지난 2009년 3월 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 회장으로 강길모 프리존 뉴스 대표를 선임했다. 인미협은 2009년 3월 총회를 열고, 강길모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하면서 임원 임기를 1년으로 한정한 정관을 2년으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를 새로운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에따라 인미협 3기 임원 및 고문으로는 ▲회장 강길모 프리존뉴스 대표 ▲고문 현소환 뉴스앤뉴스 대표,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이원창 프런티어타임스 대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양영태 인터넷타임즈 대표 ▲부회장 정인대 뉴스프리즘 대표, 류태현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대표, 백봉현 시큐리티 뉴스 대표 ▲정책위원장 변희재 빅뉴스-미디어워치 대표 ▲대외협력위원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사무국장 전경웅 프리존뉴스 기자 등이 선임됐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은 강길모, 신해식, 변희재 등이 선임 돼 회장직을 수행했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인터넷 포털의 뉴스편집 및 왜곡 중단 요구와 인터넷미디어의 취재기회 확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인터넷미디어 기자교육 및 양성 등을 추진했다.

한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대통령실출입사 추천 지위를 박탈당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디어오늘의 장슬기 기자가 작성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관련 기사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협회장 기사와 광고 누락, 신문법 위반”…“공정성과 신뢰성 해치는 행위, 원칙대로 대응”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9.15 15:39 수정 2025.09.15 17:28

대통령실이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를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 추천 협회 지위에서 박탈했다. 해당 (전병길)협회장이 자신의 명함에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록 언론단체’라고 표기하고 있는 가운데 (전병길)협회장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매체(파이낸셜경제)를 이용해 기사형광고(광고성기사) 사업을 하고 있다는 미디어오늘 보도에 대한 대통령실의 후속조치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5일 공지를 통해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전병길)는 소속 언론사에 대한 대통령실 출입 추천 자격이 있는 언론단체로, 해당 협회장이 대표로 재직 중인 언론사에서 기사형 광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사와 광고 구분을 누락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제6조 제3항의 기사·광고 구분 의무를 위반했다”며 “전(병길) 회장은 또한 협회장 명함에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록 언론단체’임을 명기해 자사의 영업 활동에 대통령실을 이용하는 등 협회의 신뢰성에 심각한 흠결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조치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8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의 전병길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파이낸셜경제를 이용해 기사형광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자신들 협회가 ‘대통령실 출입등록 기준 언론사 추천 단체’라고 소개하고 있고, 파이낸셜경제 홈페이지 우측에는 대통령실 배너를 비롯해 ‘돈을 주면 기사를 내준다’는 기사형광고 배너가 달려있었다. 기사형광고 상품은 15만원, 25만원, 35만원 등 세가지로 구성됐고, 35만원을 내면 파이낸셜경제를 포함해 100곳의 언론사에 기사를 내주고 배너광고까지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 파이낸셜경제 첫 화면(오른쪽 하단)에 대통령실 배너가 걸려있는 모습 ▲ 파이낸셜경제 첫 화면(오른쪽 하단)에 대통령실 배너가 걸려있는 모습

관련해 전 회장은 미디어오늘에 “기사형광고 사업은 대통령실 출입 조건과 연관해 홍보하거나 사업을 진행한 적이 없고 두 가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해명했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신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출입매체 추천 지위를 박탈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 ‘대통령실 출입매체 추천 협회’로 추가된 곳이다. 해당 협회는 과거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2011년 3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4대 2012년) 등이 회장을 지냈고, 2019년 이후로 전병길 파이낸셜경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수석은 “대통령실은 이러한 행위가 언론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출입기자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법적 검토 및 출입기자단 심의를 거쳐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의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 추천 지위를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 수석은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언론 자유와 독립성을 존중하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해당 협회에 소속된 언론사 중 현재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매체는 뉴데일리 한 곳으로 해당 매체의 출입이 박탈되는 것은 아니다. 뉴데일리는 다른 협회를 가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인해 대통령실 출입매체를 추천할 수 있는 협회는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TV카메라기자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서울외신기자클럽 등 10개 협회다.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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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최고 의결기구로 하고, 회장단과 이사, 사무국이 본회를 운영하며, 2023년 현재 200개 회원사 및 기자, 전현직 언론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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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목적은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알 권리 충족, 기자들의 권익 보호, 언론사 간의 정보교환 및 연대.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인터넷 미디어 육성을 위한 인터넷 업체간 협력사업, 뉴스제휴관련 가이드라인 설정 및 뉴스콘텐츠 저작권보고, 인터넷 미디어의 취재기회 확대,인터넷 미디어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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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임원회원사이다.

언론사/미디어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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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 뉴스라이브(프리존뉴스)
  • 뉴스앤뉴스
  • 뉴스타운
  • 뉴스프리즘
  • 파이낸셜경제
  • 더타임즈
  • 독립신문 (대표 신혜식)
  • 마이 미디어
  • 미래한국신문
  • 미디어이슈
  • 선데이뉴스
  • 노동일보
  • 대한일보
  • 빅뉴스
  • 사이버 디펜스
  • 서울포스트뉴스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기업일보
  • 올인코리아
  • 인터넷타임즈 (대표 양영태)
  • 자주국방네트워크
  • 조갑제닷컴
  • 코나스
  • 투데이 포커스
  • 기업일보
  • 프런티어타임스
  • 실버컨슈머
  • 한국푸른쉼터신문
  • 뉴스쉐어
  • 마이미디어 (대표 여원동)
  • 태그스토리닷컴
  • 퓨즈 커뮤니케이션
  • 이미디어

임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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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임원현황(2023년 9월 기준)이다.


회장

  • 전병길 파이낸셜경제 대표

비대위원장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부회장

  • 정인대 뉴스프리즘 대표
  • 박종덕 데일리안 호남본부 대표
  • 김범수 미래한국 대표

고문

  • 강길모 프리존뉴스 대표
  • 현소환 뉴스앤뉴스 대표, 전 연합뉴스 사장
  •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 인터넷타임즈 대표
  • 김영한 전 뉴데일리 대표,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전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 편집인 겸 편집국장
  •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 백동현 시큐리티뉴스 대표
  •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사무처장

  • 박종완 미디어이슈 대표

사무국장

  • 이재현 뉴스쉐어 대표

운영위원

  • 여원동 마이미디어 대표
  • 김승근 독립신문 기자
  • 전경웅 전 뉴데일리 차장
  • 박한명 폴리뷰 편집장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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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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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언론의 자유와 책임' 신춘(新春)간담회”. 《국제뉴스》. 2023년 3월 10일. 2023년 9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