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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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33번째 시즌이다. 김시진 감독이 팀을 이끈 마지막 시즌으로, 박준서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노쇠해진 마운드, 신인 발굴의 부족, 코칭스태프-선수단-프런트의 갈등이 분출된 점[1] 포지션 교통정리를 못한 점[2] 탓인지 9팀 중 정규시즌 7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2013년부터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대신 울산문수야구장이 제 2홈구장으로 개장됐는데 이 구장 이전까지 울산에는 한동안 정규 야구장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2005년 개최된 전국체전 야구 경기는 부산 구덕야구장에서[3] 열렸고 뒷날 2022년 전국체전을 위해[4] 울산 중구야구장이 개장됐다.
타이틀
[편집]-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강민호, 황재균, 손아섭
- KBO 골든글러브: 손아섭 (외야수)
- ADT캡스 수비상: 손아섭 (우익수)
-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5위: 강민호
-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정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용병 Best 5: 호세, 가르시아
- 올스타 선발: 손아섭 (외야수), 히메네스 (지명타자)
- 올스타전 추천선수: 장원준, 김승회, 강민호, 황재균
- 올스타전 번트왕 우승: 손아섭
- 출장(타자): 황재균 (128)
- 출장(야수): 황재균 (128)
- 선발 출전(야수): 황재균 (127)
- 고의4구: 손아섭 (7)
- 선발등판: 옥스프링 (31)
- 견제 아웃: 옥스프링 (5)
퓨처스리그
[편집]- 퓨처스 올스타: 송주은, 김준태, 이창진, 백동훈
- 남부리그 3루타: 백동훈 (7)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옥스프링, 장원준, 유먼, 송승준
- 구원투수: 정대현, 강영식, 이정민, 홍성민, 김사율, 배장호, 이명우, 문동욱, 허준혁, 이인복, 이상화, 강승현, 김성배
- 마무리투수: 김승회, 최대성, 심규범, 구승민, 김유영, 심수창
- 포수: 강민호, 장성우, 용덕한, 김사훈
- 1루수: 히메네스, 박종윤
- 2루수: 정훈, 박준서, 손용석
- 유격수: 문규현, 신본기, 오태곤, 황진수, 박기혁
- 3루수: 황재균, 이창진
- 좌익수: 김민하, 하준호, 임종혁, 고도현, 조홍석, 황동채, 김대우, 김주현, 김문호
- 중견수: 전준우, 이우민
- 우익수: 손아섭, 백동훈
- 지명타자: 최준석, 장성호, 조성환
여담
[편집]- 홈구장인 사직 야구장의 좌석 수가 기존 28000석에서 27500석으로 줄어들었다.
- 울산 문수 야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쓴 첫 시즌이다.
- 이 시즌에 입단한 지명타자 히메네스는 KBO 리그 역대 1군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 중 가나다순으로 가장 뒤에 위치한다.
- 히메네스는 4월 1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정찬헌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 KBO 리그 사상 최초로 KBO 데뷔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 5월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은 29안타를 치며 KBO 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 9월 22일에 고양 원더스 소속이었던 이병용과 안형권을 영입했다. 이는 고양 원더스 해체 후 고양 원더스 소속이었던 선수들을 영입한 최초의 사례다.
- 구승민은 8월 9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한 것이 데뷔전이자 해당 시즌 유일한 등판이었는데, 0.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KBO 리그 역대 3번째 단일 시즌 탈삼진률 100%를 달성했다. 0.2이닝동안 1탈삼진임에도 탈삼진률이 100%로 기록된 이유는 당시 타자 주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직후 1루 주자가 도루 실패로 아웃되었디 때문이다.
- 구승민은 후반기 스트라이크 중 파울 비율 75%로 2013년 이후 KBO 리그 단일 시즌 후반기 최다 기록을 세웠다.
- 옥스프링은 2루타 48개를 허용해 2013년 이후 KBO 리그에서 단일 시즌에 2루타를 가장 많이 맞은 투수가 되었다.
- 유먼은 이 시즌 2013년 이후 KBO 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단일 시즌 루킹 스트라이크 비율이 가장 낮았다. 또한 루킹 삼진 8개에 그쳐 2013년 이후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최저 기록을 세웠다.
- 정훈은 정확히 wRC+ 100.0을 기록했다.
- 박종윤은 2013년 이후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규정 타석 충족 타자 중 타석 당 잔루를 가장 많이 남긴 타자가 되었다.
- 손아섭은 밀어친 타구 타율 0.485로 2013년 이후 규정 타석 충족 타자 중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 최준석은 상대 투수 루킹+헛스윙 스트라이크 허용 비율 32.3%로 2013년 이후 규정 타석 충족 타자 중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 최준석은 스윙 비율 30.2%, 스트라이크 존 내 투구 스윙 비율 44.8%로 2013년 이후 규정 타석 충족 타자 중 단일 시즌 최저 기록을 세웠다.
- 손아섭은 외야 보살 15개로 2013년 이후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 김시진 감독은 이 시즌이 감독 커리어 마지막 시즌인데, 총 7시즌의 감독 커리어 사상 포스트시즌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해 KBO 리그 역대 포스트시즌 진출 경험이 없는 감독 중 가장 많은 시즌을 소화한 감독이 되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이노성 (2014년 10월 17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결산 <상> 예견된 4강 탈락”. 국제신문. 2022년 5월 19일에 확인함.
- ↑ 이노성 (2014년 10월 20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결산 <중> 실패로 끝난 용병술”. 국제신문. 2022년 5월 19일에 확인함.
- ↑ “[사설] 울산 전국체전에 관심과 성원을”. 부산일보. 2005년 10월 10일. 2022년 5월 24일에 확인함.
- ↑ 정세홍 (2021년 10월 19일). “[전국체전 D-1년, 이제는 울산이다]3만여명 손님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 한창”. 경상일보. 2022년 5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