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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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삼바트(Nepal Sambat, "네팔기원"라는 뜻)은 네팔의 네와르족이 사용하는 태음태양력이다. 879년 10월 20일에 제정된 이래 1769년 말라 왕조가 끝날 때까지 네팔의 공식력이었다. 이 기간 동안 네팔 삼바트는 동전, 석판 및 구리판 비문, 왕령, 연대기, 힌두교 및 불교 사본, 법률 문서 및 서신에 등장했다. 1769년 샤가 네팔을 정복한 후, 국가의 공식력은 샤카기원으로 대체되었고 나중에는 비크람 삼바트로 대체되었다.
이 역은 여전히 네팔에서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이 역법을 기반으로 축제를 치르는 네와르족 사이에서 그렇다. 네팔 정부는 그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2023년 11월 11일부터 네팔 삼바트를 비크람 삼바트와 함께 공식 정부 문서에 포함하기로 선언했다.[1]
네팔 삼바트의 기원은 종종 역법의 선구자로 민속에 자주 등장하는 준전설적 인물인 샹하르다르 사크와와 같은 민속의 주제가 된다. 그러나 그 역사적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