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근(朴定根, 1899년 ~ 1980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2대, 제3대 민의원의원을 역임하였다.
제헌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 중구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시에 출마했으며 15.8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자유당에 입당했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유당 소속으로 전주시에 공인 후보로 지명되었으나 완주군 갑에 출마하게 됨에 따라 당에서 제명처분되었다.[1]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2위로 낙선했다. 하지만 같은 해 치러진 진안군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