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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릉시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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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릉시 가뭄은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가뭄이다.[1]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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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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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5.4%로 낮아지면서 환경부는 강릉시 가뭄 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으며,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과 함께 가뭄 대책 회의를 열었다.[2] 13일 강릉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3] 19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1.9%를 기록하면서 각 세대의 계량기 50%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시작했다.[4] 21일 서울시는 강릉에 아리수 8400병을 긴급 지원했다.[5] 22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6] 2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홍규 강릉시장,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김도균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중남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 등이 오봉저수지를 찾아 제한급수 현황 등을 확인했다.[7] 29일 강원도는 정부에 재난 사태 선포를 요청했다.[8] 8월 30일 오후 7시 대한민국 정부는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31일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을 2단계로 격상했다.[9]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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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강릉시는 지역 30여개 공공 체육시설과 오죽헌 등 공공숙박시설의 운영을 중단했다.[10] 5일 S-64 2대, KA-32 2대 등 산림청 헬기 4대와 군 헬기 5대 등 총 9대의 헬기가 장현저수지, 경포저수지 등에서 물을 떠 오봉저수지로 원수를 옮겼다.[11][12] 6일 해군AOE-58 대청을 45만 리터를 지원했다.[1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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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천열 (2025년 9월 3일). “[가뭄 피해 왜 강릉만]평년 보다 적은 강수량, 폭염, 지형 등이 가뭄 원인”.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2. 이연제 (2025년 8월 13일). “강릉 가뭄에 취수원도 바닥…용수 감량·생수 준비‘비상’ - 강원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3. 권순찬 (2025년 8월 13일). “오봉저수지 저수율 24.6%…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4. 박수혁 (2025년 8월 19일). “‘사상 최악 가뭄’ 강릉…20일부터 제한급수, 계량기 50% 잠궈”. 《한겨레》.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5. 김여진 (2025년 8월 21일). “서울시,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 지원”. 《강원도민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6. 이연제 (2025년 9월 26일). '극한 가뭄' 강릉지역 김성환 환경부 장관 오봉저수지 점검”. 《강원도민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7. 권순찬 (2025년 8월 2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릉 방문 “가뭄 반복 안되도록 중장기적 대책 세워야””.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8. 최기영 (2025년 8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정부에 강릉 가뭄 ‘재난사태’선포 건의”.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9. 이무헌 (2025년 8월 31일). “강릉 가뭄에 강원도 재난대책 2단계 격상…총력 대응”.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10. 이동수 (2025년 9월 4일). “가뭄 직격탄…강릉 공공 숙박·체육시설 전면 폐쇄”.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11. 권순찬, 권순찬기자 (2025년 9월 5일). “‘급수 지원 위해 헬기까기 투입’ 강릉 급수 작전 육해공 총출동”. 《강원일보》.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12. 김혜윤 (2025년 9월 5일). “강릉 역대급 가뭄에 소방·군 헬기까지 총동원 [포토]”. 《한겨레》.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 
  13. 권혁철 (2025년 9월 7일). “해군, 군수지원함 보내 ‘극한 가뭄’ 강릉에 물 45만ℓ 지원”. 《한겨레》. 2025년 9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