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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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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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황해도, 충청도 |
관련 요리 | 호박지찌개 |
주요 재료 | 호박, 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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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와 충청도의 향토음식으로 호박과 열무를 주재료로 담근 김치이다. 그대로 먹기보다 고기나 조개를 넣고 된장을 풀어 호박지찌개로 많이 끓여 먹는다.[1]
황해도식 호박김치 만드는 법
[편집]우선 푸른 호박을 반달모양으로 두껍게 썰어 씨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는다. 열무도 다듬어서 깨끗이 씻는다. 호박과 열무 사이에 소금을 채워가며 켜켜이 쌓아 소금에 절여낸다. 2~3시간 절인 후 호박과 열무를 건져내어 깨끗이 씻은 단지안에 차곡차곡 담는다. 절이고 남은 소금물은 밀가루를 풀어서 끓여 식힌 뒤, 단지 안에 내용물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부어 일주일 정도 익힌 뒤 먹는다.[1]
충청도식 호박김치 만드는 법
[편집]충청도에서는 김장철에 김장을 하고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다. 늙은 호박을 큼직하게 썰어, 무, 배추, 무청와 버무린 다음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으로 양념하고 새우젓이나 황석어젓으로 간을 맞추어 익힌다.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집에서는 젓갈 대신 간장게장을 넣기도 한다. 호박에서 수분이 충분히 나오고 단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다른 채소를 추가로 넣을 필요는 없다.[2]
참고문헌
[편집]- ↑ 가 나 “호박김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농민신문사. “[향토밥상] 달큰한 호박, 밥에 쓱 비벼 한입…‘추억의 맛’ 여기 있네”. 2025년 10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