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케냐 관계

잠비아-케냐 관계

잠비아	케냐

잠비아-케냐 관계는 잠비아와 케냐 간의 양자 관계이다. 잠비아는 특히 무역, 에너지 및 농업 분야에서 케냐의 협력 파트너이다.

역사

케냐와 잠비아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국은 농업, 관광, 정보통신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및 혁신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하였다.

양국 대통령이 1982년 9월 8일에 체결한 첫 번째 영구 협력 공동위원회가 있었다.

대통령 방문

2015년 7월,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에드거 룽구 잠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잠비아를 방문하였다.

2022년 6월,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은 국빈 방문으로 케냐를 찾았다.

무역

잠비아는 여러 차례 케냐가 잠비아산 상품, 특히 설탕을 차단한다고 비난한 적이 있다. 이에 잠비아는 때때로 케냐산 모든 상품을 잠비아에서 차단하며 보복하기도 했다. 한때 잠비아는 케냐산 팜유가 35% 현지 함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케냐산 가공 우유도 잠비아 당국이 기준 문제를 우려하며 한때 수입이 금지되었다. 양국은 아프리카 내 무역 촉진을 목적으로 한 자유무역지대인 COMESA의 회원국이다.

케냐는 잠비아로 식용유, 마가린, 철판, 철강관 및 제품, 세제, 베이킹파우더, 주방용품과 식기류, 향신료, 담요, 미용제품, 세면용품, 관개용 펌프, 타이어, 섬유 및 공예품 등을 수출한다.

잠비아에서 케냐로의 주요 수입품은 구리선 또는 정련 제품, 옥수수 종자, 전도체, 부탄, LPG, 폐기물 및 폐 스크랩 1차 전지, 원재료 식물, 주철, 석면, 페로실리콘 등이 있다.

2011년 케냐는 잠비아로 7,27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2010년보다 31%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해 잠비아는 케냐로 6,55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였다.

에너지

양국은 탄자니아와 함께 자국 전력망을 상호 연결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동아프리카 전력망을 남아프리카 전력망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규모는 12억 달러이다.

FDI

잠비아 내 케냐 투자자로는 케냐 항공, 데이비스 앤 셔틀리프, 케놀코빌, 마스터마인드 타바코 등이 있다.

같이 보기

• 잠비아의 대외 관계
• 케냐의 대외 관계

외부 링크

• 위키미디어 공용에 잠비아-케냐 관계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