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대한민국-잠비아 관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민국-잠비아 관계
대한민국 및 잠비아의 위치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민국
잠비아의 국기
잠비아
외교 공관
주짐바브웨 대한민국 대사관 (겸임)주한 잠비아 대사관

대한민국–잠비아 관계대한민국잠비아 간의 양자 관계를 의미한다. 양국은 1990년 9월 4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양국 간의 관계를 말한다.[1]

역사 및 외교

[편집]

대한민국과 잠비아는 1990년 9월 4일,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1] 이후 양국은 고위급 인사 교류를 통해 관계를 강화해 왔다. 2022년 10월, 외교부 특별사절 여한구가 잠비아를 방문했으며,[1] 2023년 5월에는 대통령 특별사절 김병준이 잠비아를 방문하였다.[1] 같은 해 7월에는 정부대표 홍진욱이 잠비아를 방문하였고,[1] 8월에는 잠비아 외교부 장관 스탠리 카송고 카쿠보가 한국을 방문하였다.[2] 2023년 10월에는 대통령 특별사절 최태원 회장이 잠비아를 방문하였다.[1]

경제 및 무역

[편집]

양국 간의 경제 관계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양국 무역액은 약 9,600만 달러로, 대한민국의 수출은 1,400만 달러, 수입은 8,2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1] 잠비아는 세계적인 구리 생산국으로, 대한민국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2] 또한 잠비아의 풍부한 수력 자원을 활용한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2] 2024년 제1차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잠비아가 투자 및 무역 기회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였다.[3]

개발 협력 및 인도적 지원

[편집]

대한민국은 1987년부터 2015년까지 잠비아에 공공 보건, 양식업, 역량 강화, 기술 지원 분야에서 약 660만 달러의 공적 개발 원조(ODA)를 제공하였다.[4] 또한 대한민국은 양국 간 외교 관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잠비아에 대사관을 재개설할 예정이다.[5]

문화 및 인적 교류

[편집]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 잠비아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6] 2024년 10월, 서울에서는 잠비아 독립 6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려 양국 간 문화적 유대와 협력을 강조하였다.[7]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Zambi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2. “Top diplomats of S. Korea, Zambia hold talks on Seoul's expo bid, key minerals”. The Korea Herald.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3. “Zambia Showcases Investment Potential at Korea-Africa Business Summit 2024”. The Korea Post.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4. “South Korea's ODA in Zambia 1987–2015”. The Korea Post.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5. “Republic of Korea to Reopen Embassy in Zambia in 2024 Due to Heightened Diplomatic Engagement”. Efficacy News Africa.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6. “Zambia at the 2019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Wikipedia.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7. “Zambia Celebrates 60th Independence Anniversary with Enhanced Ties to Korea”. Korea Times. 2025년 8월 3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