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공릉장국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공릉장국밥
원산지대한민국
지역 또는 주경기도 파주
주요 재료사골국물, 소고기 내장, 선지
음식 에너지
(서빙 기준)
[단위 변환: %s]%s

공릉장국밥경기도 파주의 향토음식으로, 뚝배기에 담은 밥 위에 갖은 고명을 올리고 뜨거운 사골 국물을 부어 된장을 풀어 얼큰하게 만든 장국밥이다. 삶은 내장과 선지, 데쳐서 양념한 나물류와 지진 두부, 북어찜 등을 고명으로 올린다.[1]

파주 공릉장터는 한국전쟁 이전부터 큰 규모의 우시장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모여 들었는데, 상인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밥으로 유명하였다.[1] 공릉장은 1953년 휴전 후 파주군청 이전과 함께 우시장도 금촌역 부근 금촌장의 가축시장으로 이동하였다가 90년대를 거치면서 쇠퇴하였다.[2] 우시장의 쇠퇴와 함께 공릉장국밥도 사라졌다가, 지역의 향토음식연구회에서 복원하였다.[3]

참고 문헌

[편집]
  1. “공릉장국밥”. 《한국전통지식포탈》. 1997. 2025년 10월 1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5년 10월 19일에 확인함. 
  2. “파주의 우시장 이야기” (PDF). 《파주문화 제28호》. 파주문화원. 2014. 6쪽. 2025년 10월 19일에 확인함. 
  3. 신영근 기자 (수원=연합) (2001년 1월 30일). “향토음식 모은 홈페이지 개설”. 2025년 10월 19일에 확인함.